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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에 아크릴(62×71㎝)

 

각양각색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키 큰 사람, 뚱뚱한 사람, 바쁜 사람, 눈 큰 사람, 피곤한 사람, 외로운 사람, 화난 사람 등등…. 모두들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추운 겨울거리의 모습은 하나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모두들 검은색 코트나 검은색 롱패딩으로 자기를 숨기고 바삐 걸어가고 있습니다. 누가 누구인지 알 수도 없습니다. 모두들 자기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듯 사람들 속에 파묻혀 거대한 검은색 덩어리로 무채색 도시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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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h-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