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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의 생각그림

미지의 세계

 

미지의 세계(캔버스에 아크릴 펜 40×50㎝)


바닷물 한 방울에도 수없이 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고, 끝도 없는 우주에도 수없이 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다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 밖 우주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사는 지구 속 바다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런 상상을 하다 보면 점점 더 모르겠습니다. 그냥 쉽게 생각해 봅니다. 작은 물방울 속도 미생물에게는 우주일 테고, 제가 살고 있는 지구도 저에게는 하나의 우주이겠지요.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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