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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의 생각그림

우주 꿈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SF소설책을 읽으며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 밤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바닷속과 우주를 누비고, 미래와 과거, 다른 차원의 평행 우주를 여행하며 수많은 모험을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꿈을 꾼 탓인지 잠을 잔 거 같지도 않고 피곤하기만 합니다. 현실에서 잠든 시간은 6시간이지만, 꿈속 시간은 무한대이니 그 시차 때문에 이렇게 피곤한 것일까요? 오늘 밤에도 다시 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요? 아직 해결할 일이 남아 있는데….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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