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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의 생각그림

사랑

캔버스에 아크릴(72×61㎝)


“사랑은 마주 보는 게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서로의 눈동자에 비친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 것 또한 행복한 일입니다. 사랑을 좀 다르게 그려보고 싶었지만,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그림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랑은 하는 것도, 그리는 것도 어렵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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