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중앙아시아 미술의 보고(寶庫)
잠깐 넋 놓고 있다 보면, 금새 포스팅 할 시기를 놓치고 만다. 전시 일정이라는 것이 대체로 길지 않고, 또 다른 전시가 계속 이어지다보니 ‘어, 어...’ 하다가 적당한 타이밍을 놓치기 십상. 이런건 미술 쪽만의 이야기는 아닐텐데, 세상의 '파워 블로거'들은 도대체 얼마나 빠릿빠릿하고 부지런한 분들인건지. 마음 속 깊이 존경심이 일지 않을 수 없다. 블로그 업데이트에 대한 압박에, 소박하게나마 지난 1주일의 행적을 적어보기로 한다. 말 그대로 (나름) 폭풍 업뎃이닷! ⓵ 신라 구법승 혜초를 따라서 16일(일요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영하 17도의 강추위를 뚫고 가면서 ‘움화핫~ 오늘 박물관은 내가 접수한다’고 속으로 뻐겼지만, 이런, 웬걸,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다. -,.-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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