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로코코시대의 두 거장, 화가 와토와 화상 제르생 4. 로코코시대의 두 거장, 화가 와토와 화상 제르생 글/정준모(국민대 초빙교수,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 Rigaud Hyacinthe 1701년 절대왕정을 완성시킨 루이 14세(Louis XIV, 1638~1715)가 베르사이유 궁전을 짓고 중앙집권적 권력구조를 완성시킴으로서 프랑스의 영광을 실현시킨 그 시기부터 섭정시대까지 활동했던 와토는 이런 시대적인 상황과 그의 재능으로 말미암아 이탈리아와 플랑드르지방에 있던 유럽미술의 중심축을 프랑스로 옮겨왔다. 특히 루이 14세가 1715년 사망하자 프랑스에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무려 72년이라는 재임기간 동안 소모적 전쟁과 사치로 엄청난 국가 부채에다 과다한 세금으로 허덕이던 프랑스는 어린 루이 15세를 대신해 오를레앙의 필립 공작(Phi.. 더보기 이전 1 ··· 1011 1012 1013 1014 1015 1016 1017 ··· 10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