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수채(30×20㎝)
칙칙한 도시에서 갑자기 상큼함이 느껴집니다. 저 멀리서 꽃밭이 보입니다. 무채색 건물과 칙칙한 사람들 속에서 상큼한 꽃무늬가 눈을 맑게 만들어 줍니다. 바람이 부니 바스락거리며 꽃잎이 날아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상큼한 꽃향기가 더운 여름 쉰 땀 냄새 속에서 코를 맑게 만들어 줍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종이에 수채(30×20㎝)
칙칙한 도시에서 갑자기 상큼함이 느껴집니다. 저 멀리서 꽃밭이 보입니다. 무채색 건물과 칙칙한 사람들 속에서 상큼한 꽃무늬가 눈을 맑게 만들어 줍니다. 바람이 부니 바스락거리며 꽃잎이 날아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상큼한 꽃향기가 더운 여름 쉰 땀 냄새 속에서 코를 맑게 만들어 줍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