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김상민의 생각그림'에 해당되는 글 162건

  1. 2020.03.27 물리적 거리 두기
  2. 2020.03.20 봄나들이 가자
  3. 2020.03.13 행복한 순간
  4. 2020.03.06 마스크
  5. 2020.02.28 두려움
  6. 2020.02.21 새로운 소리
  7. 2020.02.14 축하해주세요
  8. 2020.02.07 어디가 위아래일까요?
  9. 2020.01.31 뒤죽박죽 꿈속 나라
  10. 2020.01.24 예쁜 꽃밭에서
  11. 2020.01.17 구멍
  12. 2020.01.10 색이 필요합니다
  13. 2020.01.03 다짐
  14. 2019.12.27 기분 좋은 선물
  15. 2019.12.20 선물 고민
  16. 2019.12.13 이웃사촌
  17. 2019.12.06 이리저리
  18. 2019.11.29 안 잡아먹어요
  19. 2019.11.22 여행
  20. 2019.11.15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종이에 컬러펜 (21x30cm)


코로나19 때문에 당분간 물리적 거리 두기를 하자고 합니다. 저의 하루를 되돌아봅니다. 매일 출퇴근 지하철에서 사람들에 부딪히고, 사람 많은 곳에서 같이 밥을 먹고, 빌딩숲 사람들과 산책을 하며 커피도 마시고, 회사 동료들과 사무실에서 일하고, 헬스장에서 같이 땀 흘리며 운동도 합니다. 제가 하루를 보내면서 가까이 지나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물리적 거리를 두고 살고 있다는 제 생각보다 훨씬 더 물리적 거리가 가깝게 생활해 왔던 것 같습니다. 이젠 좀 더 멀리 떨어져서 당분간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봄은 왔으나 이렇게 떨어져 있는 우리들의 공간은 아직 겨울입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리적 거리 두기  (0) 2020.03.27
봄나들이 가자  (0) 2020.03.20
행복한 순간  (0) 2020.03.13
마스크  (0) 2020.03.06
두려움  (0) 2020.02.28
새로운 소리  (0) 2020.02.21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무에 아크릴(18×19㎝)


봄을 먼저 맞이하러 들판으로 달려가봅니다. 아직 찬바람이 불고 그늘 쪽은 겨울이지만, 햇살이 비치는 곳은 따스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연초록 새순들이 나뭇가지에서 크고 있고, 노랑 분홍 하얀 봄꽃들이 여기저기 피어났습니다. 산책 나온 강아지들은 팽팽한 목줄을 당기며 뛰어다니려 하고, 아이들은 마스크를 끼고도 힘차게 뛰어놀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마스크를 쓰고 답답하게 봄을 맞이하고 있지만, 빨리 따스한 바람이 불어와 마스크를 벗고 봄을 가슴속 깊이 맞이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리적 거리 두기  (0) 2020.03.27
봄나들이 가자  (0) 2020.03.20
행복한 순간  (0) 2020.03.13
마스크  (0) 2020.03.06
두려움  (0) 2020.02.28
새로운 소리  (0) 2020.02.21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캔버스에 아크릴 펜(24×32㎝)


아무것도 안 하고 편안하게 쉬고 싶어졌습니다. 멀리 떠날 수 없기에 예전 여행 다녔던 사진들을 찾아봅니다. 따스한 햇살 속 시원한 그늘에서 쉬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편안해 보입니다. 상쾌한 공기와 맑고 깨끗했던 바닷속이 생각납니다. 불과 1~2년 전 사진이지만 사진 속 가족들은 지금 모습보다 훨씬 앳되어 보입니다. 아이들은 쑥쑥 빨리 커버리고 어른들은 팍팍 빨리 나이 들고 있는 듯합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순간순간이 소중해집니다. 올해 봄과 내년 봄의 사진 속 가족들의 모습은 또 달라지겠지요.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어릴 때, 조금이라도 내가 젊을 때, 조금이라도 부모님이 건강하실 때 이 순간을 행복하게 보내야겠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리적 거리 두기  (0) 2020.03.27
봄나들이 가자  (0) 2020.03.20
행복한 순간  (0) 2020.03.13
마스크  (0) 2020.03.06
두려움  (0) 2020.02.28
새로운 소리  (0) 2020.02.21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종이에 컬러 펜(21×20㎝)


바이러스 때문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거기다 겨울이라 얼굴 빼곤 꼭꼭 외투로 온몸을 감추고 있으니 누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눈만 보고 그 사람을 알아맞혀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상대방은 나를 보고 아는 체하며 인사하는데 얼떨결에 같이 인사를 하지만 누군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여성분들은 마스크 때문에 얼굴 화장을 못하니 마스크 위로 나와 있는 눈 화장에 더 신경을 쓰는 듯합니다. 그러니 더더욱 누군지 알 수가 없습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 하는데, 그 창문만 보고서는 그 집주인을 알 수가 없습니다. 어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서 이 난리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축축한 마스크를 집어던지고 상큼한 공기를 가득 마시며 예쁜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서 걸어보고 싶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나들이 가자  (0) 2020.03.20
행복한 순간  (0) 2020.03.13
마스크  (0) 2020.03.06
두려움  (0) 2020.02.28
새로운 소리  (0) 2020.02.21
축하해주세요  (0) 2020.02.14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무에 아크릴 펜(30×35㎝)


우리는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닷속,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캄캄한 동굴, 크기를 알 수 없는 어마어마한 우주와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 


지금 퍼지고 있는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를 예방하려고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쓰고 소독을 하고 다녀도 그 바이러스가 사라졌는지 내 몸에 붙어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언제나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기침 소리만 들려도 저 사람이 혹시 병에 걸린 건 아닐까 하고 거리를 두게 됩니다. 


안 그래도 멀어져 가고 있던 우리들은 알 수 없는 바이러스 때문에 점점 더 빨리 멀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과연 이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나서도 우리들의 이 서먹한 거리가 다시 좁아질 수 있을까요?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순간  (0) 2020.03.13
마스크  (0) 2020.03.06
두려움  (0) 2020.02.28
새로운 소리  (0) 2020.02.21
축하해주세요  (0) 2020.02.14
어디가 위아래일까요?  (0) 2020.02.07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무에 아크릴(5×35㎝)

 

어느 날 갑자기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밤 10시에 청소기로 바닥 긁는 소리, 둘이서 무언가 이야기하는 소리, 콩콩콩 걷는 소리, 쾅쾅 문 여닫는 소리 등등…. 윗집에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 왔나 봅니다.

 

그동안 층간소음은 모르고 살아왔는데 점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합니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이제 온갖 소리가 다 들립니다. 옆집에서 샤워하는 소리, 아랫집의 TV 소리, 다른 집의 현관문 여는 소리까지 그동안 이 많은 소리들이 왜 들리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다시 한번 새로운 마음으로 귀를 기울여 봅니다. 풀벌레 소리, 바람 소리, 아이들의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스크  (0) 2020.03.06
두려움  (0) 2020.02.28
새로운 소리  (0) 2020.02.21
축하해주세요  (0) 2020.02.14
어디가 위아래일까요?  (0) 2020.02.07
뒤죽박죽 꿈속 나라  (0) 2020.01.31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캔버스에 아크릴 펜(22×33㎝)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모두들 축하해줍니다. 나보다도 더 크게 더 환하게 웃어줍니다. 혼자였을 때는 그냥 좋은 일이었지만, 이렇게 모두 같이 축하해주니 더 기분 좋고 더 행복해졌습니다.


행복은 나누면 더 커진다는 말이 사실인가 봅니다. 혼자보다 이렇게 같이 좋아해 줄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진심으로 나보다 더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려움  (0) 2020.02.28
새로운 소리  (0) 2020.02.21
축하해주세요  (0) 2020.02.14
어디가 위아래일까요?  (0) 2020.02.07
뒤죽박죽 꿈속 나라  (0) 2020.01.31
예쁜 꽃밭에서  (0) 2020.01.24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캔버스에 아크릴 펜 (22x33cm)


이 그림은 어디가 위쪽이고 어디가 아래쪽일까요? 그림을 이리저리 돌려보지만 너무 어색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딱 이거다 하는 느낌도 오지 않습니다. 그림처럼 고래가 사는 깊은 바닷속이나 우주의 텅 빈 공간에서 우리는 위아래를 느낄 수 있을까요? 빛도 무게도 느껴지지 않는 곳에서 나의 발이 닿을 곳이 없다는 것 그리고 그 끝을 알 수 없다는 것이 엄청난 공포로 다가올 거 같습니다.


그러나 깊은 바닷속에 사는 씩씩한 고래들은 그런 공포감은 없겠지요? 가끔 그림이 지겨울 때 고래가 심심해할 때 한 번씩 그림을 뒤집어 걸어 두어야겠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소리  (0) 2020.02.21
축하해주세요  (0) 2020.02.14
어디가 위아래일까요?  (0) 2020.02.07
뒤죽박죽 꿈속 나라  (0) 2020.01.31
예쁜 꽃밭에서  (0) 2020.01.24
구멍  (0) 2020.01.17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종이에 펜 (21x31cm)


그동안 꿈을 안 꾸다가 오래간만에 꿈을 꾸었습니다. 책에서 읽었던 이야기,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속 장면 그리고 쓸데없는 나의 상상들이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는 세상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어릴 때부터 죽을 때까지 한평생을 살며 여러 세상을 여행하고,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위험한 모험도 했습니다. 그렇게 심심할 틈 없이 재미있게 살다가 갑자기 죽으면서 잠이 깨었습니다. 그 오랜 시간들이 꿈이었다니…. 멍하니 있다가 꿈속 세상은 순식간에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라져 버린 기억을 짜내어 뒤죽박죽 꿈속 나라를 다시 그려 봅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하해주세요  (0) 2020.02.14
어디가 위아래일까요?  (0) 2020.02.07
뒤죽박죽 꿈속 나라  (0) 2020.01.31
예쁜 꽃밭에서  (0) 2020.01.24
구멍  (0) 2020.01.17
색이 필요합니다  (0) 2020.01.10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캔버스에 아크릴 펜(10×15㎝)


겹겹이 쌓인 색들이 새로운 색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저 밑에 깔린 초록색부터 빨강, 파랑, 분홍, 노랑, 흰색까지 각자의 색을 뽐내면서도 주위의 다른 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혀 안 어울리는 빨간 꽃에 초록잎까지도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하나의 단색도 강렬하고 이쁘지만, 서로 다른 다양한 색이 모여 더 편안하고 눈이 즐겁습니다. 이런 꽃들처럼 우리들도 혼자 있는 것보다 가끔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여 어울릴 때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가 위아래일까요?  (0) 2020.02.07
뒤죽박죽 꿈속 나라  (0) 2020.01.31
예쁜 꽃밭에서  (0) 2020.01.24
구멍  (0) 2020.01.17
색이 필요합니다  (0) 2020.01.10
다짐  (0) 2020.01.03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김상민의 생각그림

종이에 아크릴 펜(21×31㎝)


빠져 버렸습니다. 나오려고 해 보았지만 발버둥 칠수록 더 깊이 구멍 속으로 빠져들어 버렸습니다. 다들 구멍에서 빠져나가려 허우적대고 있지만, 아무도 빠져나간 사람은 없습니다. 빠져나가더라도 그것은 잠시. 또 다른 구멍 속으로 빠져 버립니다. 모두들 각자의 크고 작은 문제로 고민에 빠져 있지만, 빠져나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고민은 그림자처럼 언제나 나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림자가 없는 사람이 이상하듯, 고민 없는 사람도 이상할 거 같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죽박죽 꿈속 나라  (0) 2020.01.31
예쁜 꽃밭에서  (0) 2020.01.24
구멍  (0) 2020.01.17
색이 필요합니다  (0) 2020.01.10
다짐  (0) 2020.01.03
기분 좋은 선물  (0) 2019.12.27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캔버스에 아크릴(45×53㎝)


지하철을 타니 온통 검정 외투를 입은 사람들뿐입니다. 거기다가 요즘 유행하는 롱 패딩을 입고 있으니 거대한 검정 애벌레가 꿈틀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 밖으로 나와 보아도 세상은 무채색뿐입니다. 흐린 겨울 하늘과 칙칙한 회색 건물들만 잔뜩 있습니다. 


색이 필요합니다. 이리저리 둘러보지만 색은 보이지 않습니다. 겨우 찾아낸 것은 살짝 보이는 노란색 목도리와 빨간색 립스틱뿐입니다. 아직 봄이 오려면 멀었지만 알록달록 예쁜 색들이 보고 싶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쁜 꽃밭에서  (0) 2020.01.24
구멍  (0) 2020.01.17
색이 필요합니다  (0) 2020.01.10
다짐  (0) 2020.01.03
기분 좋은 선물  (0) 2019.12.27
선물 고민  (0) 2019.12.20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김상민의 생각그림

나무에 아크릴 펜(10×16㎝)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짐을 해봅니다. 이루고 싶은 것들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적어 봅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에게 새해는 달력의 숫자 하나 바뀐 것뿐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짐을 해봅니다. 운동, 금주, 독서, 글쓰기, 여행 등등.

과연 이 많은 다짐 중에서 몇 가지나 지킬 수 있을지는 또 올해 연말이 되어서야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 후회하고 또 다짐하면서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그리고 일 년을 살지 않기 위해 열심히 다짐을 행동으로 옮겨 보아야겠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멍  (0) 2020.01.17
색이 필요합니다  (0) 2020.01.10
다짐  (0) 2020.01.03
기분 좋은 선물  (0) 2019.12.27
선물 고민  (0) 2019.12.20
이웃사촌  (0) 2019.12.13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무에 아크릴 펜(15×28㎝)


크기가 작아도 상관없습니다. 예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비싸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선물은 어떤 것이라도 받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해줍니다. 당신이 나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선물을 고민하고 구입하고 포장한 그 마음이 고맙고 예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색이 필요합니다  (0) 2020.01.10
다짐  (0) 2020.01.03
기분 좋은 선물  (0) 2019.12.27
선물 고민  (0) 2019.12.20
이웃사촌  (0) 2019.12.13
이리저리  (0) 2019.12.06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종이에 칼라 펜(21×31㎝)


크리스마스 선물이 고민입니다. 이제는 다 커버린 아이에게 산타할아버지는 없다고 말했지만, 산타할아버지는 있다고 꼭 자기가 원하는 선물을 주실 거라고 기다릴 거랍니다.


웬만한 선물로는 감동받지 않는 커버린 아이에게 이번에는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선물 고민만 하고 있는 저도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받고 싶어 하는, 마음만은 아직 순수한 아저씨입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짐  (0) 2020.01.03
기분 좋은 선물  (0) 2019.12.27
선물 고민  (0) 2019.12.20
이웃사촌  (0) 2019.12.13
이리저리  (0) 2019.12.06
안 잡아먹어요  (0) 2019.11.29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종이에 아크릴 펜(21×31㎝)


도시는 높고 거대한 사각형 건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건물 속은 조그만 사각형 공간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사각형 공간 안에는 또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아래와 위, 오른쪽과 왼쪽, 앞과 뒤에도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먹고 자고 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에 살고 있지만 나를 알려주고 싶지도 않고 상대방을 알아도 아는 체하지 않는, 가깝지만 가장 먼 우리들은 이웃사촌입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분 좋은 선물  (0) 2019.12.27
선물 고민  (0) 2019.12.20
이웃사촌  (0) 2019.12.13
이리저리  (0) 2019.12.06
안 잡아먹어요  (0) 2019.11.29
여행  (0) 2019.11.22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캔버스에 아크릴 (45x53cm)


정보가 넘쳐나고 매일 새로운 것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보아야 할 것, 읽어야 할 것,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조금이라도 멈추고 딴짓하다가는 이 급박한 시대에서 뒤처져 버립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요즘 새로운 것들을 익히고 알려고 노력은 해보지만 점점 그 속도는 늦어지고 있습니다. 한번 뒤처지면 다시 따라잡기는 힘들어진 요즘 시대 덕분에 억지로라도 머리와 눈과 손을 움직이며 이 시대의 속도감을 익히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 고민  (0) 2019.12.20
이웃사촌  (0) 2019.12.13
이리저리  (0) 2019.12.06
안 잡아먹어요  (0) 2019.11.29
여행  (0) 2019.11.22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0) 2019.11.15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무에 아크릴(40×30㎝)


안 잡아먹어요. 무서워하지 마세요. 냄새도 안 나고 이상한 짓도 안 해요. 겉보기엔 좀 그래도 마음은 착해요. 피하지 마세요. 최대한 팔다리를 모으고 조용히 잠자고 있을 테니 그냥 사람으로 대해주세요. 안 잡아먹어요. 저 괴물 아니에요.


언제부터인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여자들이 아저씨 옆의 빈자리에는 잘 앉지를 않습니다. 여자는 여자들끼리 모여 앉고, 아저씨들은 아저씨들끼리 끼여서 앉아 있습니다. 가끔 여자들 사이의 빈자리에 앉으려면 양쪽에서 째려보는 눈빛이 느껴집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웃사촌  (0) 2019.12.13
이리저리  (0) 2019.12.06
안 잡아먹어요  (0) 2019.11.29
여행  (0) 2019.11.22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0) 2019.11.15
에코백  (0) 2019.11.08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김상민의 생각그림

나무에 아크릴 펜(20×39㎝)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하며 마음이 설렙니다. 


그러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뒤에는 아쉬움만 가득 남습니다. 그때 그걸 했어야 하는데, 미리 알아볼 걸, 그곳에서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그것을 꼭 먹어보고 왔어야 하는데, 담에 갈 때는 꼭 해야지…. 그렇게 다짐을 해보지만 똑같은 곳을 다시 가기에는 못 가본 곳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게 아쉬움만 잔뜩 남기고 또다시 다음 여행지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리저리  (0) 2019.12.06
안 잡아먹어요  (0) 2019.11.29
여행  (0) 2019.11.22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0) 2019.11.15
에코백  (0) 2019.11.08
핼러윈 축제  (0) 2019.11.01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

캔버스에 아크릴 (41×53㎝)


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맑고 높은 가을 하늘, 각양각색의 예쁜 단풍, 상쾌한 가을바람, 사람들의 멋진 가을 옷차림까지 이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오늘처럼 기분 좋은 날은 모든 일이 다 잘 풀릴 것 같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을 다 풀어 버리고 즐겁게 웃으며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 잡아먹어요  (0) 2019.11.29
여행  (0) 2019.11.22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0) 2019.11.15
에코백  (0) 2019.11.08
핼러윈 축제  (0) 2019.11.01
예쁜 그림  (0) 2019.10.25
Posted by Kh-art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