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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이에 대한 짧은 소개 최예선(1974~) 작가. 카피라이터, 에디터. 신문방송학과를 1997년에 졸업하고 1999년부터 건축전문지 와 문화교양지 등 잡지사 에디터로 일했다. 2003년 프랑스로 건너가 리옹 제2대학 미술사학과를 마쳤다. 유학 시절, 유럽 도처의 문화재와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옛 풍경 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던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 기억을 더듬으며 지금도 우리의 옛 풍경을 찾아 불쑥 길을 떠나곤 한다. 연남동의 작은 작업실에서 미술, 건축, 여행, 문화 등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분야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작업실의 이름은 '달콤한 작업실'. 홍차를 마시며 근대 문화 유산을 이야기할 수 있는 독특한 장소다. 지은 책으로 가 있다. e-mail: lena_choi@naver.com blog: 마담고치와 무슈봉.. 더보기
최우람_기계생명체의 발견자 누구에게나 가슴 설레는 일일 것이다.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가는 것은. 작가의 작업실은 늘 알 수 없는 비밀에 둘러싸여 있는 듯하다. 저 방안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당장 문을 밀고 들어가 창작의 비밀을 낱낱이 밝혀버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 그럴 수 없다면 그냥 한번 둘러보기라도 했으면. 도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 작품이 탄생되는 건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그런 까닭에 처음 미술전문지 기자가 됐을 때 제일 신이 났던 것이 바로 취재를 빙자한 작가의 작업실 탐방이었다. 그리고 그 첫 방문지가 바로 최우람의 양재동 지하 작업실이었다. 그러니까 그와의 인연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우람은 기자가 되어 처음 취재계획을 세우고 지면에 소개한 작가이기도 하다. 젊은 작가만을 소개하는 꼭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