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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의 생각그림

물 위의 집

 

 

종이에 펜, 아크릴 30×20㎝


미세먼지로 창문도 못 열어 덥고 답답한 집 안에 있으니 시원한 집이 생각납니다. 물 위에 지은 집은 좀 시원할까요? 집 앞 테라스에서 물에 발 담그고 낚시도 하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낮잠도 잘 수 있는 시원한 집. 모기와 벌레들만 없다면 정말 멋진 집이 될 거 같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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