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상민의 생각그림

나무에 아크릴 펜(20×16㎝)

 

졸업, 입학, 입사, 인사이동 등을 거치면서 우리들은 정들었던 사람들과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나의 옆에는 누가 앉을까? 좋은 사람이 와야 할 텐데? 싫어하는 사람이 오면 어떻게 하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짝을 기다려 봅니다. 좋은 사람이 오면 다행이고, 싫어하는 사람이 와도 어쩔 수 없습니다. 올 한 해는 이 짝과 함께 보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보면서 저도 좋은 짝이 되어야겠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김상민의 생각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정  (0) 2019.02.15
산책  (0) 2019.02.08
다양한 사람들  (0) 2019.01.25
안 본 눈 삽니다  (0) 2019.01.18
아파트  (0) 2019.01.11